앞 편에서 기획하는 다섯 단계를 봤습니다. 이번 편은 그 자료를 화면에 옮길 때 반드시 지켜야 할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주의사항
누구나 한 번에 이해하게
지식의 저주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아는 정보들은 다른 사람들도 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하지만 고객은 대표님의 제품을 알지 못하고,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이 정도로 써야 합니다.
유치원생이 봐도
알 정도로 쉽게.
- 01전문용어나 어려운 단어보다 누구나 아는 용어로,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 02텍스트든 사진이든 동영상이든,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 03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누구나 아는 비유를 써서라도 쉽게 받아들이게 한다
아무리 논리를 탄탄하게 만들었다 해도, 고객을 주목시키고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건 앞에서도 나왔습니다
제가 원칙 3을 설명하면서 같은 말을 합니다. "자세하게 설명하되 초등학생도 한 번에 파악할 정도로 쉽게 알려주세요. 어려운 얘기만 한다면 고객은 읽지도 않을 겁니다. 적어도 읽어야 설득이 되지 않겠습니까?"
두 번째 주의사항
통일된 흐름을 가지게 하세요
기존 상세페이지를 읽다 보면 흐름이 뚝뚝 끊기는 경험을 하셨을 겁니다. 그리고 고객은 정확히 그 지점에서 나갑니다.
고객은 흐름이 끊기는
시점부터 이탈합니다.
나에게 맞는 제품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말이죠.
고객을 끝까지 잡아두려면 흐름을 깨지 않아야 합니다. 끝까지 읽게 만들어주세요.
- 01흐름이 깨지지는 않는지
- 02고객을 설득할 포인트를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는지
- 03구성 순서의 흐름이 잘 잡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하나입니다. 다 만든 뒤에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읽어보세요. 고객 입장에서 읽고 고치기를 반복할수록, 대표님이 전하려는 가치가 고스란히 넘어갑니다.
고객이 끝까지 읽게 만드셔야 합니다. 끝까지 읽은 고객만이 대표님의 매출을 끌어 올려줄 고객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사장님 체크
- 내 페이지에 설명 없는 전문용어가 있는지 본다
- 어려운 대목에 비유나 사진이 붙어 있는지 확인한다
- 중간에 다른 이야기로 새는 곳이 없는지 본다
-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 내어 읽어본다
- 읽다가 멈칫한 자리를 표시하고 거기부터 고친다
다음 편 예고
마지막 편입니다. 기능성 청바지 하나로 흔한 아이템을 특별하게 만드는 법을 봅니다. 「차별화 상세페이지를 어떻게 표현할까」입니다.